[라오스] 따뜻하고 특별했던 송곡대학교와 별빛나눔재단의 라오스 방문기
- 별빛나눔재단
- 2024년 11월 20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3일
안녕하세요! 별빛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던
송곡대학교와 별빛나눔재단의 라오스 방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송곡대학교, 그리고 라오스 청년들과의 교류
먼저, 송곡대학교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 위치하여 한국과 라오스 청년들 간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도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라오스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별빛나눔재단과 다오쏠레의 협력
이번 여정이 가능했던 것은 별빛나눔재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별빛나눔재단은 라오스에 설립된 다오쏠레 법인과 함께
교육, 관광, 산업,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오스와 한국 간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오쏠레와 라오스 참파삭기술개발센터 간의 업무 협약(MOA) 체결입니다.
이 협약은 라오스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약속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따뜻하고 특별했던
송곡대학교의 라오스 방문 여정을 시작합니다~
1일차: 라오스에서의 첫걸음, 비엔티안 도착!
5시간 15분의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 발을 디디는 순간, 라오스 특유의 따뜻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확~ 느껴졌습니다.

첫 만남, 그리고 설렘 가득한 인사
공항에서 첫 인사를 나눌 때의 그 설렘! 처음으로 라오스 관계자분들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제가 상상했던 라오스의 따뜻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환영 인사에도 진심이 느껴져서 앞으로의 일정이 더 기대됩니다.
2일차 : 라오스 문화 탐방, 비엔티안과 탓루앙 사원
새소리와 함께 화창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비엔티안에서 참파삭으로의 여정은 라오스 문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특히, 빠뚜싸이(독립기념문)와 탓루앙(That Luang)은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빠뚜싸이는 1960년대 프랑스군의 침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독립기념문으로, 지금은 라오스의 랜드마크입니다.

와 탓루앙 사원(That Luang)
와 탓루앙 사원은 비엔티안의 황금사원으로 맑은 날에는 더욱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라오스에서 만난 특별한 순간들: 맛집, 탕원유원지, 그리고 참파삭 여정
라오스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뷰 맛집과 탕원유원지를 방문했습니다.
탁 트인 경치 속에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볶음밥, 똠얌꿍, 튀긴 생선 이런 현지 음식들이 정말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남능강(Nam Neung River)에서 배를 타고 식사하며 느꼈던
여유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라오스에 간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3일차: 참파삭기술개발센터 & 왓 푸 사원 방문
드디어! 오늘은 다오쏠레와 라오스 참파삭기술개발센터 간의 업무 협약(MOA) 체결이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참파삭기술개발센터를 가기 위해
비엔티안에서 팍세(Pakse)까지 국내선을 타고 약 1시간 반 동안 이동했습니다.
팍세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신
참파삭기술개발센터의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이분들의 열정 덕분에 라오스의 기술 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그러나, 곳곳에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라오스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소중한 만남, 기념 사진 한 장!
사진 속에는 송곡대학교 총장님, 참파삭기술센터 교수님들과 직원분들, 다오쏠레 임직원분들,
그리고 별빛나눔재단 이사장님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만들어갈 빛나는 미래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다들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참파삭 왓 푸 사원을 다녀오다
중요한 일정을 마친 후, 라오스 참파삭 근처 왓 푸 사원을 방문했습니다.

웅장함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왓 푸 사원
왓푸 사원은 크메르 왕조 사원으로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사원의 웅장함과 고요한 분위기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정교한 조각들, 신성한 저수지,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물까지…
한 걸음 한 걸음이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힌두 신 시바에게 헌정된 사원의 유산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신성한 순간
사원을 둘러보며 고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오스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이곳, 여러분도 라오스에 오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4일차: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방문
따뜻한 환영! 뜻 깊은 시간!!
이 자리에서 노동사회복지부 바이캄 캇띠냐 장관님, 아누썬 캄싱사왓 차관님, 그리고 기술개발기관장 분마 싯티솜 국장님, 기술개발 조직의 주요 인사분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참파삭기술개발센터를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을 기대해 봅니다!

5일차: 아쉬운 귀국길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상쾌한 비엔티안의 공기를 느끼며, 송곡대학교와 별빛나눔재단은 귀국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별의 순간은 언제나 아쉽지만, 이번 여정에서 얻은 감동과 따뜻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라오스와 함께한 이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두 나라가 힘을 모아 젊은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생각만해도 설레고 뿌듯하네요.
대한민국 X 라오스
두 나라의 희망 찬 미래를 꿈꾸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별빛나눔재단과 라오스 간의 끈끈한 유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송곡대학교와 참파삭기술개발센터의 업무 협약을 통해
라오스 청년들의 꿈이 더욱 활짝 피어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이것으로 라오스 방문기는 여기까지~ 앞으로도, 라오스에서의 여정은 쭈~욱 계속됩니다!
이상, 별빛이야기였습니다!
응원합니다! 😀